신부가 입국 후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 있어서 문화나 관습적인 차이와 언어 소통의 문제, 생활습관의 차이로 인해 작은 오해나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부간에 부단한 노력과 인내, 이해심, 그리고 서로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남편 하나만 믿고 이국 만리로 시집온 신부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많이 두렵고 불안해 할 수도 있습니다.
신랑을 비롯한 가족 전체가 사랑으로 감싸 안아 주셔야합니다. 처음부터 지나치게 한국의 문화나 예의범절을 강요하기 보다는 서로 문화의 차이가 다른 부분을 이해하시고 조금씩 한국의 생활에 익숙해지도록 인내심을 갖고 사랑으로 가르치고 보듬어 안아주셔야 합니다.
함께 요리를 하거나 집안청소를 하거나 부부동반 모임에 신부를 동행하여 떳떳하게 소개하면서 한국남성의 자상하고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시면 신부는 참 행복해합니다.